
[PEDIEN] 부산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부산시는 오는 7월 8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 광안대로를 통행하는 모든 차량의 통행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기존 50% 할인에서 전액 면제로 확대 적용되는 것으로,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 없이 해당 시간대에 광안대로를 통행하는 차량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적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다.
광안대로 통행료 무료화는 부산시의 오랜 고민 끝에 나온 결정이다. 시는 지난 2009년 8월 처음으로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20% 할인을 도입했으며, 2018년 1월에는 할인율을 50%로 확대했다. 지난해 5월 26일부터는 출근 시간대 할인 적용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등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번 전액 면제 시행과 함께 부산시는 교통 소통 상황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한다. 현재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면제가 시행 중인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을 포함해, 갓길이나 비상주차대에 불필요하게 정차하거나 과도하게 서행하는 차량에 대한 계도를 강화하고, 필요시 면제 적용 제외 등의 강력한 대책도 검토할 예정이다.
임경모 부산시 도시혁신균형실장은 “광안대로 통행료 무료화를 통해 시민들의 통행료 부담이 조금이나마 경감되기를 바란다”며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계도와 대책을 통해 교통 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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