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관악구가 오는 7월 5일 관악산을 오르며 청년들의 건전한 만남과 교류를 돕는 등산형 소개팅 프로그램 ‘등산해 듀오’를 본격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악구 대표 명소이자 기운 맛집으로 입소문 난 관악산을 무대로 사회적 고립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산해 듀오’는 등산과 만남을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일정 공간에서 짧은 시간 대화를 나누는 일반적인 소개팅과 달리, 참가자들이 관악산을 함께 오르고 대화하며 서로를 알아가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관악산 등반 과정에서 구간별 로테이션 대화와 다양한 미션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서로의 성향과 가치관을 자연스럽게 확인하고 산 정상에서는 휴식과 식사를 통해 교류를 이어간다.
구 관계자는 “소개팅에 대한 부담은 줄이고 공통의 경험을 공유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신청 대상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출생한 청년 1인가구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7월 1일까지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으로 모인 참가비 전액은 지역 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될 예정이다.
청년 1인가구 등산형 소개팅 ‘등산해 듀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아야어여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오는 8월에 함께 요리하며 교류하는 ‘요리해 듀오’를 운영하는 등 공통의 관심사와 취미를 매개로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듀오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해 청년 1인가구의 사회적 연결망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럭키 관악산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건강도 챙기고 새로운 인연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청년 등 1인가구가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없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악구만의 특색 있는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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