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합천군이 감염병 예방 교육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콩쥐의 반짝반짝 손씻기 대작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효과를 거뒀다. 지난 26일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3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4세부터 7세까지 취학 전 아동들에게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콩쥐와 팥쥐 캐릭터가 등장하는 뮤지컬은 감염병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의 흥미를 끈 것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진 퍼포먼스였다. 뮤지컬은 올바른 손씻기 6단계, 기침 예절 및 마스크 착용법, 야외 활동 시 진드기 주의, 면역력 증진을 위한 균형 잡힌 식사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재미있게 전달했다. 공연 내내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과 배우들과의 기념 촬영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하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한 어린이집 교사는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 효과를 실감했다”며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관련 습관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합천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감염병 예방 교육 효과가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명기 합천군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어릴 때부터 습관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딱딱한 교육 대신 쉽고 재미있게 건강 지식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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