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성군 책둠벙도서관이 오는 6월 27일, 환경을 주제로 주민과 소통하는 ‘6월 책둠벙 가는 날—바다가 들려주는 환경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해양 환경을 소재로 한 전시, 북큐레이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책둠벙도서관 일원에서 펼쳐지며,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은 서인애 작가의 해양폐기물 작품 전시 '바다에서 건져 올린 질문들'이다. 이 전시는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바다에서 수거한 폐기물과 자연물을 활용한 작품으로 환경 문제와 인간의 공존 메시지를 전달한다.
전시와 연계한 북큐레이션도 함께 운영된다. 환경, 바다, 기후 위기 등을 주제로 한 도서를 전시하여 예술과 독서를 통해 환경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도서관 마당에서는 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신선한 친환경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이를 통해 도서관을 찾은 방문객들은 건강한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해양 환경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배우고 업사이클링 활동을 체험하는 환경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최다원 고성군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가 예술과 독서를 통해 환경 문제를 보다 친근하게 이해하고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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