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자두·복숭아 공동출하회 초출하 행사 개최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 자두·복숭아 공동출하회가 본격적인 여름 과일 출하를 알렸다. 지난 6월 26일, 군위읍 위천교 아래에서는 ‘군위 자두·복숭아 공동출하회 임시총회 및 초출하 행사’가 열렸다.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해 공동출하회원 및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올여름 첫 출하를 맞은 농가들을 격려했다.

대경사과원예농협 군위사업장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내빈소개, 축사, 조합장 인사말씀, 초출하 기원제, 오찬 등 다채로운 순서가 마련됐다. 김 군수는 축사를 통해 "자두와 복숭아는 군위를 대표하는 여름 과일"이라며 "농가의 정성과 공동출하회의 단합이 더해질 때 시장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군위군 역시 농가 소득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군위 자두·복숭아 공동출하회는 2026년 6월 기준 94명의 회원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자두와 복숭아를 공동으로 출하함으로써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품질 관리, 시장 교섭력 강화를 도모한다. 지난해 공동출하회는 수탁 16억원, 약 9만 상자 규모의 출하 실적과 매취 14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군위 지역 여름 과일 유통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자두와 복숭아는 출하 시기가 짧고 물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특성상 체계적인 품질 관리가 필수적이다. 공동출하회는 회원 농가 간 엄격한 품질 기준을 공유하고, 선별·포장·출하 시기 조절 등 전 과정을 관리하며 안정적인 출하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군위 자두·복숭아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