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PEDIEN] 경북 군위군에서 지난 25일, 6·25 전쟁의 아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 회원 20여 명이 군위군민회관에 모여 '6·25 전쟁 음식 체험 보리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거 전쟁의 참상 속에서 겪어야 했던 배고픔과 슬픔을 되돌아보며, 현재 우리가 누리는 평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깊이 인식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원들은 직접 정성껏 준비한 보리떡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누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거칠고 투박한 보리떡 한 조각이었지만, 이를 맛본 주민들은 그 시절 우리 부모와 선조들이 겪었던 전쟁의 고통과 굶주림을 말없이 떠올렸다. 지금 당연하게 누리는 일상이 결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는 시간이었다.

문종석 군위군지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그 시절의 고난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며 우리 부모들이 겪어야 했던 전쟁의 아픔과 배고픔을 기억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 이면에는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다. 군민 모두가 이를 기억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자유총연맹 군위군지회는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가치 확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보 의식을 고취하며 평화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