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금요일 야간 운영을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특별한 문화 이벤트 4회도 마련했다.
이번 야간 운영 확대는 지난 2개월간의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단순한 시간 연장을 넘어,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고 공립미술관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미술관은 2026년 7월 3일부터 12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특히 여름 시즌인 7~8월에는 특별 이벤트가 집중된다.
가장 먼저 7월 24일에는 '퇴근길 도슨트'가 열린다. 도슨트 양성과정을 이수한 지역 시민이 직접 전시 해설을 맡아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어 7월 31일과 8월 21일에는 미술관 로비에서 '뮤지엄 음악놀이터'가 진행된다. 소규모 클래식 공연과 함께 영유아 대상 악기 체험이 마련되며, 공연 후에는 아이들이 악기를 직접 만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8월 7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이야기 한 조각'이 펼쳐진다. 보호자 동반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관 내 어린이 도서 공간에서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운영된다. 당일 전시 관람을 원하는 경우 현장에서 발권하면 된다. 6세 이하 아동은 관람료가 면제되며, 다자녀 가정은 개인 관람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최정은 관장은 "미술관이 시민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와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금요일 저녁 미술관을 찾아 문화예술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 홈페이지 및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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