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보수교육 개강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민주시민교육 활동가들의 전문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한 보수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25일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허브캠퍼스에서 열린 '2026년 김해시 민주시민교육 활동가 보수교육' 개강식에는 양성과정 수료자 및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이달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법과 민주주의', '민주시민교육의 철학과 활동가의 역할', '시민참여와 민주주의 제도', 그리고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발맞춘 'AI와 민주주의'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룬다. 이를 통해 활동가들은 급변하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함양하게 된다.

이번 보수교육은 김해민주시민교육연구회가 주관하며, 강의와 토론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별도로 마련된 워크숍에서는 시민교육의 질적 향상과 활동가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실제 활동 사례를 공유하며 민주시민교육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개강일 첫 강의는 고영남 인제대학교 교수가 '법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했다. 고 교수는 민주주의와 법의 관계를 중심으로 형식적 합법성과 실질적 정당성의 의미를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그는 민주주의가 좋은 법을 만들어가는 과정인 동시에,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백쌍미 김해시 인재육성과장은 “민주시민교육은 시민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가들의 전문성과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