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트랙 현장견학 사진 (경상남도 제공)



[PEDIEN] 경상남도가 지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도는 26일, 도내 대학생 대상 ‘KAI트랙’ 프로그램 참여 학생 40여 명을 한국항공우주산업(주) 현장으로 초청해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시작된 KAI트랙은 경남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도내 4개 대학이 손잡고 항공우주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핵심 산학협력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대학의 선발 절차를 거쳐 항공우주 관련 전공 교육과 현장 실습,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번 견학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이론 지식을 실제 항공기 개발 및 생산 현장에 적용해 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직접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현장 관계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 직무와 미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론으로만 접했던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보니 매우 새롭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앞으로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주연 경남도 산업인력과장은 "KAI트랙은 경남의 주요 산업인 항공우주와 지역 대학 인재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한다"며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워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나아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