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남도 거창군이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2026년 경상남도 청년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 오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주거비 지원을 제공해 거창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하며, 가구 소득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다만, 주택 소유자나 부모 등 직계존속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정부 및 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디딤돌대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등 청년 전용 금융지원이나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받는 경우, 전세 계약자 역시 이번 사업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거창군은 올해 총 30명을 선정해 지원하며, 선정된 청년에게는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12개월간 생애 1회에 한해 지원한다. 실제 납부한 월세액이 20만원 미만일 경우 해당 금액만 지원되며, 보증금과 관리비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월세 지원금은 참여자가 월세를 선납한 후, 납부 내역 확인 절차를 거쳐 개인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1월분부터 납부한 임차료까지 소급 적용되어, 사업 신청 시점 이전의 월세 부담까지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청년월세 지원사업이 높은 주거비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경제적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거창에서 꿈을 펼치고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 맞춤형 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청 또는 거창청년사이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거창군 인구교육과 청년정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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