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관내 기업 공공판로 넓힌다 (광명시 제공)



[PEDIEN] 광명시가 지역 내 우수 기업들의 공공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2026년 공공기관과 지역기업이 함께하는 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자산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되도록 돕는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구매 상담회를 열었다. 지난해 37개사였던 참여 기업은 올해 사회적기업, 중소기업 등 관내 우수 기업 60여 개사로 대폭 늘어났다. 지원 분야 또한 물품, 용역, 공사 등 공공조달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상담회로 진행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광명시 주요 부서와 산하 기관뿐만 아니라 광명성애병원, NH농협, 광명신협 등 대형 앵커기관이 수요처로 참여했다. 이들 수요처는 참여 기업들과 1:1 밀착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계약 체결 가능성을 모색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30개 기업이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조달 시장 진입을 돕는 맞춤형 공공조달 컨설팅도 동시에 제공됐다. 시는 실질적인 계약 성과를 이끌어내기 위해 구매 결정 권한을 가진 팀장급 실무 책임자들의 참석을 적극 독려했다.

상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 관계자는 "평소 만나기 어려운 공공기관 및 앵커기관 구매 담당자를 직접 만나 기업을 알릴 기회를 얻었다"며 "현장 컨설팅과 분야별 세분화된 상담이 조달 시장 진입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관내 우수 기업들의 공공 판로 개척은 지역 순환경제의 핵심 발판"이라며 "이번 상담회가 실질적인 거래 성과로 이어져 지역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구매 상담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 로컬 브랜드 개발 등 시민과 기업이 상생하는 다양한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