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광명시지회 김순자 회장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인 노력으로 자녀를 훌륭하게 양육하고 사회봉사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장한어머니상'을 수상했다.
장한어머니상은 전몰군경 미망인 가운데 역경을 이겨내고 자녀를 올바르게 성장시키며 사회에 모범이 된 인물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김 회장은 1981년 육군 이용기 중사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으나, 1983년 남편이 연천 지역 현장 조사 중 순직하는 비극을 겪었다. 이후 홀로 남겨진 김 회장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꿋꿋하게 자녀를 길러냈다.
가족 부양의 어려움 속에서도 김 회장은 보훈가족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7년부터 대한민국전몰군경미망인회 광명시지회장으로 활동하며 보훈명예수당 제도 개선과 회원들의 생활 안정 및 자립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한 각종 보훈·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김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남편의 희생을 잊지 않고 살아온 시간이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김순자 회장님의 수상은 보훈가족의 헌신과 희생을 사회가 존중하고 기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광명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과 유가족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보훈도시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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