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단 없는 대도약으로 ‘더 행복한 동구’ 실현 (광주동구 제공)



[PEDIEN] 임택 광주 동구청장이 3선에 성공하며 민선 9기 구정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동구는 AI 중심 미래산업 경제도시 전환과 빈틈없는 통합돌봄 체계 구축,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를 핵심으로 하는 구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8년간 도시재생과 통합돌봄, 문화관광 기반을 다져온 동구는 민선 9기를 맞아 AI와 미래산업을 접목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오는 7월 1일 취임과 동시에 ‘주민의 일상을 더 행복하게’라는 구정 핵심 방향을 공표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민선 7·8기 동안 동구는 도시재생과 정주 여건 개선, 주민 중심 복지 체계 강화, 생활문화 활성화 등을 통해 ‘살고 싶은 동구’의 기반을 다졌다. 동명동과 충장로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과 문화 생태계를 형성하며 광주를 대표하는 생활·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는 민선 9기 정책 추진의 든든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민선 9기의 핵심 축 중 하나는 AI 기반 미래산업 육성이다. 동구는 공공보건·복지 데이터 기반 AI 돌봄테크 실증센터 구축, AI 밸리 조성, 동구형 건강 데이터 기본소득 사업 등을 통해 AI 기반 미래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골목상권 맞춤형 교육과 공동브랜딩, 전통시장 특화사업, 동구랑페이 확대 발행, 글로컬 상권 창출 사업을 병행 추진하여 지역 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지역 의료·보건 인프라와 AI 기술을 접목해 헬스케어 및 돌봄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고 기술 혁신이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무등산 예술 접목 관광지 구축, 충장로 관광벨트 조성, 동명동-충장로 MZ 문화특구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민주·인권·역사·인문 자원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고, 동명동 커피축제 전국화와 예술여행 브랜드 강화를 통해 ‘찾고 싶은 동구’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평생돌봄 분야는 스마트 건강도시 구축을 기반으로 의료·복지·돌봄 통합서비스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집중한다. 맘택시와 행복동구택시 확대,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 스마트경로당 조성,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등 생애 전 주기 맞춤형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안전망을 실현한다.

친환경생태 분야에서는 주민참여형 탄소중립 생활 생태계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빗물 자원화, 녹지공간 확충, 도심 열섬 대응 사업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해 주민이 체감하는 친환경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청년과 미래세대가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 기반 마련에도 집중한다. 청년 이사 지원 및 바우처 신설, AI 인재 특성화 중학교 설립 추진, 예술인재 특성화학교 조성,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아동·여성·고령·청년·장애 등 5대 친화도시 정책을 고도화하며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포용적 공동체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민선 9기는 단순한 정책 연장이 아닌, 지난 8년간 축적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구의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생활안전부터 산업, 복지, 문화, 생태, 인문까지 구정 전반의 체질을 고도화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민선 9기는 더 큰 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AI 와 돌봄, 문화와 생태가 조화를 이루는 혁신 정책으로 주민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고 광주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