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한 새로운 시도가 시작됐다. 학하동행정복지센터는 학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hy 한국야쿠르트 노은점과 함께 건강음료 배달 사업 '똑똑 음료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24일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돌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고독사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둔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hy 프레시매니저들이 학하동 지역 내 돌봄 취약 어르신 25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이들은 주 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을 살필 예정이다.
만약 음료 전달 과정에서 어르신과의 연락이 두절되거나 건강 상태 악화 등 위기 징후가 감지될 경우, 프레시매니저는 즉시 학하동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리게 된다. 이후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하고 지속적인 사례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독사 예방에는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똑똑 음료 프로젝트'는 지역사회 돌봄 모델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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