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 여름 예술 프로젝트 ‘달달한 썸머’ 개최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숀이 오는 6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여름 시즌 특별 프로젝트 ‘달달한 썸머’를 개최한다.

‘달달한 썸머’는 대구예술발전소의 상징이자 포토존인 ‘달’과 공간이 위치한 달성로의 ‘달’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는 시민들에게 달콤한 예술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체험, 강연, 야간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름 예술 시즌을 제공한다.

대구예술발전소 전관에서는 세계적인 거장 마르크 샤갈의 작품 세계를 조망하는 특별전 ‘마르크 샤갈: 꿈과 환상을 색채로 그리다’를 비롯해 지역 청년예술인을 지원하는 ‘DAF 창작 ON 실 프로젝트’, 대구아트웨이 입주작가 특별기획전 ‘천이: 가변의 시간’, 창작 레지던시 제16기 오픈스튜디오 ‘Let me introduce myself’ 등 다양한 전시가 운영된다. 이는 시민들이 예술을 경험하며 머물 수 있는 체류형 문화예술 콘텐츠로 기획됐다.

수창청춘맨숀에서는 공공 레지던시와 연계한 전시가 이어진다. 7월 28일부터 8월 30일까지 열리는 ‘시민창작아트워크 1부 결과전’은 시각예술뿐만 아니라 연극,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시민이 함께한 공동 창작 결과물을 선보인다. 이어 9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는 ‘RE:ART 2부’에서 ‘대구 무형유산’을 주제로 지역 문화유산을 청년작가들이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통문화의 가치를 동시대 예술로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연령별 맞춤형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어린이 대상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달달한 키즈 탐험’은 8월 11일, 13일, 17일, 20일 총 4회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마르크 샤갈 특별전을 시작으로 동시대 예술가들의 전시를 감상하고, 영감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제작하며 예술을 쉽고 즐겁게 경험한다.

‘달달한 산책’은 10월까지 운영되는 학교 연계 전시 투어 프로그램으로, 지역 중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 이해를 높인다.

성인을 위한 ‘달달한 아트 토크’는 8월 19일과 26일 두 차례 열린다. 19일에는 김상덕 작가가 자신의 작품 세계와 창작 과정을 소개하며, 26일에는 최선남 교수가 예술 감상과 미술치료를 주제로 예술이 삶과 감정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한다.

이와 함께 ‘달달한 나이트’는 7월과 8월 매주 수요일, 대구예술발전소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여 무더운 여름밤 시민들이 보다 여유롭게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달달한 썸머’는 단순 전시 관람을 넘어 ‘머무르는 예술’을 지향한다. 관람객들은 전시, 체험, 강연, 야간 프로그램을 통해 공간 곳곳을 자유롭게 탐험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시민들이 예술과 함께 머물고 즐기며 일상 속 특별한 여름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달달한 썸머’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