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재나 구조 현장에서 소방대원이 위험에 처했을 때, 동료의 신속한 구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러한 긴급 상황에 대비한 ‘신속동료구조팀 전술운용 과정’ 특별 구조 훈련을 23일부터 이틀간 119특수대응단 다목적훈련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각 소방서의 구조대원과 생활안전대원 2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의 핵심 목표는 현장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대원 고립이나 부상 상황에서 생존 역량과 자기구조 능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 또한, 신속동료구조팀 운영 절차를 체계적으로 숙달하고, 긴급구조요청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인 대원 안전 확보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훈련은 △신속동료구조팀 운영 원칙 및 임무 △국내외 구조대원 조난 사고 사례 분석 △공기 관리 및 비상 호흡 이론 △MAYDAY 선언 및 비상 통신 절차 △장애물 통과 및 방향 상실 시 비상 탈출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재난 현장을 방불케 하는 팀 단위 전술 훈련을 통해 고립대원 위치 확인, 상황 평가, 탐색 및 접근, 구조 전술 등 단계별 절차를 점검했다.
훈련 마지막 단계에서는 화재 현장 내 고립대원 발생 상황을 가정한 종합 시나리오 훈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각 팀은 단계별 구조 절차를 숙지하고 현장 적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김화식 대전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현장대원의 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출발점"이라며, "이번 특별 구조 훈련을 통해 MAYDAY 상황 대응 능력과 신속동료구조팀 전술운용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어떠한 재난 현장에서도 대원들이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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