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제공)



[PEDIEN] 부산 도심 속에서 보랏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풍경이 시민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대저생태공원 경관농업단지에 조성 중인 '사계절 경관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약 2만 제곱미터 규모의 단지에 숙근버베나와 가우라가 만개하며 새로운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까지 다년생 경관식물을 활용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온전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는 부산 대표 경관농업단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단지를 가득 메운 보랏빛 숙근버베나는 넓게 군락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여기에 자연스러운 형태로 식재된 가우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완성한다. 이 아름다운 경관을 보기 위해 연일 수많은 시민이 대저생태공원을 찾아 산책을 즐기거나 사진을 촬영하며 자연이 주는 평온함을 만끽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대표 초화류인 숙근버베나는 개화 기간이 길고 군락을 이뤘을 때의 아름다움이 뛰어나다. 벌과 나비 등 다양한 곤충들이 모여드는 생태친화적인 식물로서, 도시 생태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순차적으로 생육이 진행 중인 팜파스그라스는 다가오는 가을 은빛 수직 경관을 더하며 시민들에게 사계절 변화하는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미복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숙근버베나는 희망과 화합을 상징하는 꽃으로, 아름다운 보랏빛 물결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대저생태공원을 부산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이자 사계절 경관 관광 명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