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월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장면 (대전서구 제공)



[PEDIEN] 대전 서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월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73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주거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어르신의 가구는 생활 폐기물이 장기간 과도하게 쌓여 악취와 해충 발생은 물론 화재 위험까지 안고 있는 상태였다.

이에 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자원봉사자 20여 명은 23일, 낡고 어지러운 집안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로 탈바꿈시켰다. 송순헌 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원동 위기가구발굴단 역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는 데 힘쓰고 있다. 최근 발굴단은 냉방 기구 없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던 독거노인 가구를 발견했다. 이 가구는 발굴단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상황이 파악되었다.

행정복지센터는 해당 어르신을 통합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즉시 냉방 기구를 지원했다. 더불어 심층 상담을 통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통합돌봄서비스 연계를 안내했다. 가수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안부를 꾸준히 확인할 계획이다. 최희숙 가수원동장은 “위기가구발굴단의 헌신적인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