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인재육성재단, 2026 특별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학업을 중단했던 시민과 군 복무 장병들에게 중·고등학교 과정의 검정고시 교육을 제공하는 수도군단 충의학교 졸업생에게 특별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지난 19일, 충의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한 특별장학생에게 2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안양시 특별장학생은 충의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학에 진학한 경우 선발된다.

이번 특별장학생 선발은 고령화 시대에 오랜 시간 마음속에 간직해 온 배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검정고시 합격과 대학 진학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성공한 사례다. 이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증명하며 많은 시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유귀영 씨는 연성대학교에 입학한 후 "배움에 있어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젊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학교생활을 하며 행복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늘 응원해 준 가족들과 충의학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병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특별장학생 선발은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가 열려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