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테라 판타지아’ 7월 3일 전 구간 개장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오는 7월 3일, 한탄강 미디어 아트 파크 ‘테라 판타지아’의 전 구간 개장을 앞두고 새로운 야간관광 시대의 막을 올린다. 이곳은 50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한탄강의 독특한 지질과 자연을 첨단 미디어 기술로 재해석한 국내 최대 규모의 나이트 워크형 콘텐츠다.

‘깨어나는 빛의 땅’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테라 판타지아’는 한탄강 하늘다리, 마당교, 생태경관단지, 와이형 출렁다리, 비둘기낭 폭포 일원을 약 2.3km 구간에 걸쳐 연결한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압도적인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빛, 영상, 음악이 어우러져 자연과 예술, 기술이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야간관광 경험을 선사한다.

관람객은 ‘테라 판타지아’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사전 쇼를 시작으로, 숲길을 따라 이어지는 빛의 흐름을 경험하게 된다. 생태경관단지에서는 대형 풍선 라이트쇼와 오로라 레이저쇼가 펼쳐지며, 특히 웅장한 현무암 주상절리 절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쇼 ‘빛의 화산’은 이곳의 핵심 콘텐츠로 손꼽힌다. 와이형 출렁다리와 비둘기낭 폭포 숲길 구간은 야간 경관 조명과 3차원 입체 영상, 레이저 연출이 더해져 낮과는 전혀 다른 신비로운 한탄강의 모습을 드러낸다.

포천시는 ‘테라 판타지아’ 개장을 통해 한탄강을 낮뿐만 아니라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고,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야간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단순한 야간 조명이 아닌, 한탄강이 품은 50만 년의 지질과 자연의 이야기를 빛으로 풀어낸 콘텐츠”라며 “관람객들이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테라 판타지아’는 현재 막바지 시스템 테스트와 점검에 한창이며,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비둘기낭 폭포 미디어 콘텐츠 설치는 9월 초 완료될 예정이다. '테라 판타지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