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PEDIEN]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인도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양국과의 정부혁신 및 재난안전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선다.

이번 순방은 지난 4월 한-인도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특히 공공행정, 재난안전, 지역균형발전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도에서는 지텐드라 싱 인사·공공민원·연금부 국무장관과 만나 공공서비스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공공행정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논의한다. 또한, 라지브 란잔 싱 농촌자치부 장관과는 지방소멸 대응 및 지역발전 정책 경험을 공유하며 한국의 지역 주도 성장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윤 장관은 아미트 프로티 재난복원인프라연합 사무총장에게 재난복원인프라연합 가입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이다. 2019년 인도 주도로 창설된 이 국제기구는 재난 복원과 위험 경감을 목표로 하며, 한국의 높은 재난관리 역량을 높이 평가해 가입을 타진해왔다.

이와 함께 오므 비를라 하원의장, 파루쇼탐 루팔라 인도-한국 의회친선그룹 리더와 면담하며 양국 정부와 의회 간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인도 진출 기업 및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마하트마 간디 추모 공원 헌화와 재외동포 간담회를 통해 양국 우호 협력 의지를 다지고 동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이어 윤 장관은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압둘라 아리포프 총리, 탄질라 나르바예바 상원의장과 만나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릴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셰르조드 셰르마토프 디지털기술부 장관과는 한국의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 정책과 ‘AI 민주정부’ 구현 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한다. 아지즈벡 이크라모프 비상사태부 장관과는 재난관리 분야 정책 및 기술 공동연구 등 2018년 체결된 양해각서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한국의 스마트 안전관리 정책을 소개한다.

타슈켄트에서는 ‘한-우즈베키스탄 공공행정 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공공 분야 인공지능 도입, 데이터 기반 국가 재난관리 체계, 공무원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양국 전문가들이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한-우즈베키스탄 디지털정부 협력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한국의 디지털정부 구축 경험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양국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윤호중 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공공행정 경험을 인도와 우즈베키스탄에 공유하고, 남아시아와 중앙아시아를 대표하는 양국과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