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나눔 잇는 올해 세 번째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에서 나눔을 잇는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행사가 올해 세 번째로 열렸다. 지난 21일 계룡스파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성구행복누리재단 등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후원 기관 및 단체 관계자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장을 찾은 참석자들은 소프라노 김해연과 메조소프라노 박영선의 아름다운 성악 공연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문화적 향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유성구행복네트워크, 보경이앤지, 사랑뜰어린이집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금 기탁식에 참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 동안 운영했던 ‘복 터지는 바자회 부스’의 수익금 424만 1000원을 기탁했다. 이 기탁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해주시는 기관·단체와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 행사는 연말 취약계층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소원을 말해봐’ 프로젝트의 기금 마련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매월 셋째 주 목요일마다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내 온정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