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전 최고 수준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입증 (대전유성구 제공)



[PEDIEN] 대전 유성구가 대전시 주관 '2026년 사이버공격 대응훈련'에서 지역 내 최고 수준의 실전형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을 입증했다. 4일간 진행된 훈련에서 매일 최상위권 점수를 유지하며 평균 99점을 기록, 전체 기관 평균 94.8점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사이버 침해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기관별 초동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5개 자치구와 4개 공사·공단, 6개 출연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과정에서는 사이버 위기 경보 단계별 상황 전파 및 회신, 사고 신고와 조치 과정이 집중적으로 점검됐다. 특히 원격 접근 계정 탈취 후 악성코드 감염 상황을 가정해 상황 인지와 초동 대응 능력을 면밀히 평가했다.

실제 훈련 상황은 유지보수 PC 해킹으로 인한 원격 접근 피해, 관리자 계정 정보 유출, 데이터 유출 및 서비스 중단, 대규모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행정서비스 마비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평가는 각 경보 단계별 응소 시간과 사고 신고서, 상황 통보서 작성의 적절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유성구는 신속한 상황 전파와 체계적인 초동 대응, 정확한 상황 보고 체계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호평받았다.

박문용 유성구청장 권한대행은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과 실전 대응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점검을 통해 안전한 디지털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