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청



[PEDIEN] 광주광역시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지역 내 등록 공인중개사 1520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연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시가 추진해 온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위탁 연수 교육을 통합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윤리의식을 높여 안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목표로 한다.

올해 3월 말 기준 광주지역에는 개업 공인중개사 3448명과 소속 공인중개사 538명을 포함해 총 3986명이 등록되어 있다. 공인중개사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개업 또는 고용 전 1년 이내 실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이후 2년마다 연수 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이번 상반기 교육 대상자는 2024년 실무·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 2500명 중 1520명이며, 하반기 교육에는 9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 대상자들은 집합 교육 참석 전 광주시 지정 교육위탁기관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사이버 연수 교육 6시간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후 각 자치구별로 1일 6시간 과정의 집합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현장 실무에 직접 활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부동산 전자계약 활용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사례 △중개 실무역량 강화 교육 등이다. 각 분야별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교육의 전문성을 더한다.

광주시는 이번 교육이 전세사기를 비롯한 각종 부동산 거래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설향자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이 공인중개사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