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시청



[PEDIEN] 대전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대형 건축공사장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안전 점검에 나선다. 시는 6월 2일까지 시공 중인 건축공사장과 PEB 공법 건축물 등 총 38개소를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태풍과 폭우로 인한 우수 유입, 토사 유출 등으로 지반이 약화되고 사고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에는 특히 안전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한 대형 건축공사장들이 포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수해방지대책 수립 및 운영 실태, 수방자재 확보 여부, 배수로 및 빗물받이 등 배수시설 관리 상태, 기초지반 및 사면 변형 여부, 흙막이·거푸집·비계 등 가설시설물 설치 상태 등 여름철 집중호우 시 안전 취약 요소 전반이다.

또한, 폭염에 따른 작업자 열사병 예방을 위해 근로자 쉼터와 휴식 공간 운영 여부 등도 함께 점검하고 현장 행정 지도를 병행한다.

대전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지시하고, 위험 요인이 큰 공사장에 대해서는 현장 출입 통제와 긴급 안전조치를 건축 관계자에게 통보할 방침이다. 재해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시정 여부를 확인하고 재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우기를 앞두고 취약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철저히 제거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