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세도면 새마을부녀회, 어버이날 맞이 홀몸 어르신에 ‘선물 꾸러미’ 전달 (부여군 제공)



[PEDIEN] 충남 부여군 세도면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축제 수익금을 활용해 홀몸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었다. 지난 8일, 부녀회는 관내 홀몸 어르신 32명과 1대1 결연을 맺고 정성껏 준비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말벗이 되어주며 외로운 마음에 위로를 더했다. 또한 세도 노인대학에도 떡을 후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선물 꾸러미는 지난 4월 성황리에 마무리된 ‘부여세도 방울토마토 유채꽃 축제’에서 부녀회가 직접 운영한 식당의 수익금으로 마련되었다.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온전히 환원하는 뜻깊은 결정이었다.

신영순 세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축제 기간 식당 운영으로 몸은 힘들었지만, 그 수익금으로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결연을 맺은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으시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뵙고 살필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부녀회원들과 떡을 후원해 주신 노인대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