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장애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단양군 제공)



[PEDIEN] 단양군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팔순잔치를 마련했다.

지난 5월 8일, 단양장애인복지관은 평생 팔순잔치를 경험해보지 못한 여덟 분의 장애 어르신을 주인공으로 초청해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 모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두 달간 집중 모금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 당일, 주인공 어르신들을 위한 정성 어린 잔칫상이 차려졌다. 특히, 공립 단양유치원 아동들이 직접 부른 동요와 축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이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팔순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80 평생 오늘이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생일이었다”며 “손주 같은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영상을 보니 너무 감동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김경섭 단양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는 세대 간의 마음을 나누고 따뜻하게 연결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지역사회 내에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단양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세대 간 정서적 소통과 공감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복지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