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우는 밀양유치원, 바자회 수익금 전액 기탁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 부북면에 위치한 밀양유치원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밀양유치원은 지난 8일, 교직원과 학부모, 원생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88만 9천원을 부북면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했다.

이번 바자회는 유아들이 더 이상 입지 않는 옷과 신발,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 등을 직접 모아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판매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활동은 아이들이 나눔과 기부의 진정한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손정미 밀양유치원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경험이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훈 부북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유아들과 학부모님들이 보여준 따뜻한 관심과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