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제6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진행한 ‘장애인 인식개선 거리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8일 시가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 구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퍼레이드는 장애인 당사자들이 직접 행렬에 참여하며 지역 축제의 주인공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경남시각장애인연합회 밀양지회,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밀양시지회 등 관내 주요 장애인 유관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소속 장애인 50여 명이 퍼레이드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수어와 점자 메시지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내이 회전교차로에서 축제 행사장까지 행진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 통합의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시민들은 이들의 행진에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적극적인 호응을 보냈다.
박진우 장애인분과장은 “장애인 당사자들의 진정성 있는 참여 덕분에 행사가 더욱 의미 있게 진행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수어와 점자가 새겨진 옷을 입고 시민 곁으로 다가간 오늘의 걸음이 밀양시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 통합을 앞당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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