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지원 본격 시행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과 청결한 폐기물 배출 환경 조성을 목표로 공동주택 대상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최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밀양삼문휴먼시아아파트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곳에 종량기 12대를 보급했으며, 주민들의 기기 사용 적응을 돕기 위해 4월 한 달간 계도 기간을 거친 후 지난 5월 1일부터 전면 시행에 돌입했다.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는 배출 시 전용 수거함에 설치된 전자카드를 인식해 무게를 측정하고,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는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음식물 쓰레기 감량 효과를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종량기 도입으로 초기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나,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사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밀양시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종량기 지원 대상 기준을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완화하여 사업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점진적인 보급 확대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청결한 배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