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가 제54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며 '손끝에서 피어난 효 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회원들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암태면을 포함한 13개 읍·면에서 독거노인 1,700여 명과 53개 경로당을 직접 방문했다. 이들은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과 간식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안군 여성 취·창업교실 '플로리스트' 과정에서 배운 솜씨를 이웃 사랑으로 실천하는 기회였다. 특히 지난 7일에는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여성단체 임원 및 읍·면 회장 20여 명이 참여하여 카네이션 바구니를 직접 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직접 만든 꽃바구니와 간식을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입소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안미영 신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회원들이 더 큰 위로와 에너지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