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영광군 제공)



[PEDIEN] 영광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옥당동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품종 개발 방향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회의는 옥당동부의 재배 안정성, 품질 특성, 산업적 활용도를 높여 영광 모싯잎송편 산업의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되었다.

옥당동부는 영광 모싯잎송편의 핵심 원료로, 안정적인 원료 생산과 품질 균일화는 지역 산업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이에 군은 재배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 환경에 최적화된 품종 개발 방향을 논의하고자 협의회를 소집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옥당동부의 생육 특성,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가공 적합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농가 측은 기후 변화에 따른 재배 안정성 확보와 수확량 증대를, 가공업체 측은 모싯잎송편 원료로서의 품질 균일성과 상품성 향상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관계자는 “지역 특화작목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재배 현장과 가공 산업의 요구를 반영한 품종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옥당동부가 영광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연구 및 기술 지원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은 “옥당동부는 영광 모싯잎송편 산업과 직결된 중요한 지역 자원”이라며, “재배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품종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가공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영광군은 앞으로 전남농업기술원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옥당동부의 재배 기술 정립, 품질 향상,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와 현장 실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