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영 변화 체감” 광산CC 이용 시민 ‘대만족’ (광주광산구 제공)



[PEDIEN] 광주 광산구의 직영 전환 이후 광산CC 시설과 운영, 서비스 전반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이용 시민들의 만족도가 9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광산구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심 속 힐링'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이용객 편의 증진과 시설 품질 개선에 집중한 결과다.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이용 시민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 조사에서 종합 만족도 91%라는 높은 수치가 나왔다.

이번 조사 결과, 편의성, 공정성, 서비스 친절도, 코스 시설 관리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9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 7월 1일 직영 전환 이후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쾌적해진 라운딩 환경이다. 광산구는 2011년 개장 이후 15년 만에 대대적인 수목 정비와 계절별 꽃단지 조성으로 아름다운 코스 경관을 마련했다. 또한 클럽하우스 정비 및 신규 카트 도입 등 시설 개선을 통해 최상의 라운딩 환경을 제공했다. 개선된 시설과 코스 관리 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94%에 달했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편의 극대화 노력도 돋보인다. 지난해 9월부터는 수동 겸용 전동카트 운영을 시작해 이용 시민이 직접 카트를 조작하거나 자동 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속도감 있고 원활한 경기 진행을 가능하게 하여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코스 회전율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왔다.

직영 공공 체육시설의 혜택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시책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 운영을 통해 광산구민에게 우선 예약권을 부여하며 대중화 이용률 제고를 꾀했다. 직영 직후 운영 실적이 다소 감소했으나, 구민 혜택 시책이 본격화된 10월부터 12월 사이 이용객과 수익이 상승세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

기후 변화에 대응한 안전 정책 역시 주목할 만하다. 광산구는 하절기 폭염 대응 운영 계획을 선제적으로 수립하여 이용객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혹서기에는 무료 양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얼음 생수, 식염 포도당을 상시 비치하여 필요시 지급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광산구는 올해 광산CC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 정립에 나선다. '광산구민 골프하기 좋은 날'을 확대하고 계절별 맞춤형 코스 관리 및 판촉 활동으로 재방문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야외 화장실 확충, 신규 전동카트 추가 도입 등 시설 현대화를 지속해서 추진하여 시민 이용 편의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91%라는 높은 만족도는 광산CC가 시민들이 체감할 정도로 최고의 휴식과 힐링을 주는 명소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관리 전문성, 운영 투명성,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 광산CC를 공익성과 효율성이 조화된 상생 골프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