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면 죽전1리 대밭경로당 리모델링 준공식 개최 (칠곡군 제공)



[PEDIEN] 칠곡군 기산면 죽전1리 대밭경로당이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새 단장을 마쳤다. 낡고 불편했던 공간은 에너지 효율을 높인 쾌적한 보금자리로 거듭났다.

군은 지난달 29일 대밭경로당에서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지역 기관 단체장,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막식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 보고, 대밭경로당 노인회장 환영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이는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을 개선하고 냉난방 효율을 높여 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밭경로당은 대지 499㎡, 연면적 180.19㎡ 규모로 1997년 문을 연 이후 지역 어르신들의 중요한 사랑방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오랜 세월로 인한 노후화로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5개월간의 공사를 통해 내외부 단열 보강, 고효율 창호 교체, 바닥 난방 개선 등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더욱 따뜻하고 쾌적하며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의 이용 만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희 칠곡군수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대나무가 무성한 대밭마을의 이름처럼 서로 어우러져 시원한 쉼과 함께 정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새롭게 태어난 경로당이 주민 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강조한 것이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기반 시설인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