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데이터센터 분야의 실전형 인재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6일 해운대구 경남정보대학교 센텀캠퍼스에서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아카데미 랩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랩실은 서버 운영, 네트워크 구성, 클라우드 관리 등 실제 데이터센터 현장과 유사한 환경을 제공해 교육생들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소식에는 김동현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 김성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대표,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그리고 MS DCA 1기 인턴십 선발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랩실 개소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된 MS DCA 1기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입어, 교육을 넘어 현장 실습 중심의 전문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MS DCA는 총 450시간의 실무 교육을 통해 서버, 네트워크, 클라우드 분야의 이론과 실습을 제공하며 지난해 12월에는 1기 수료생 28명을 배출했다.
수료생 중 6명은 부산 마이크로소프트 데이터센터 현장 인턴십 대상자로 선발되어 올해 2월부터 3개월간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랩실은 데이터센터 기반 시설 운영 환경을 모사한 실습 공간으로 교육생들은 이곳에서 실제 현장과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데이터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실전형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부산시는 '교육-프로젝트 수행-인턴십-취업'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연계형 인재 양성 모델을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티안지 디킨스 MS 아시아태평양 데이터센터 커뮤니티 어페어즈 디렉터는 MS 데이터센터 아카데미를 통해 부산시와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랩 개소를 통해 부산 청년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데이터센터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의 디지털 경쟁력은 인재에서 출발한다”며 랩실 개소를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인공지능 분야의 지역 인재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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