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부산시가 기업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2026년 가족친화인증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 기업의 가족친화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워라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가족친화인증은 출산·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기업에는 관세·세무조사 유예, 정부 및 부산시 입찰 시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소속 근로자에게는 시가 발굴한 문화 체험, 의료, 생활 분야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부산시는 우선 '2026년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개최하여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설명회는 4월 15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기업 규모별 평가체계 안내, 달라지는 인증 지표 설명, 구비 서류 안내, 기업 혜택 등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에 이어 인증 희망 기업에는 무료 컨설팅이 제공된다. 전문 상담사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서류 작성부터 현장 심사까지 일대일 맞춤형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인증 컨설팅 외에도 워라밸 직장 교육, 일·생활 균형 제도 도입 및 지원 사항에 대한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관심 있는 기업은 부산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올해 가족친화인증 희망 기업은 5월 31일까지 가족친화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증 신청 후 서류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친다. 인증 결과는 12월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부산시는 가족친화경영 장려 사업, 일·생활 균형 온라인 상담 지원, 워라밸 주간 운영, 포럼, 캠페인 등 다방면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박설연 부산시 여성가족국장은 “지난해 부산이 일·생활 균형 지수 상위권을 달성한 역량을 바탕으로 올해도 가족친화인증 기업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 선도 도시 부산' 이미지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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