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 팔공산 안전 점검… 산악·국가시설 관리 강화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소방안전본부가 팔공산 일대 산악 안전시설과 국가중요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봄철 재난 대비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등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 1일, 팔공산 주요 등산로와 KBS 팔공산 송신소 등 국가중요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시판의 가시성과 정보 정확성이 주요 점검 대상이었다. 119구급함의 상태도 꼼꼼히 확인하여 의약품 비치 여부와 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KBS 팔공산 송신소를 방문해서는 주요 시설 현황과 근무 환경, 안전관리 실태를 살폈다. 재난 발생 시 취약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 체계를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 과제”라며 위치표시판과 구급함은 위급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등산객에게 화기 사용 및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 기본 수칙을 안내하고 산불 위험 지역 순찰을 확대한다.

팔공산과 비슬산 등 주요 산에는 ‘산악안전지킴이’를 배치해 유동 순찰과 안전 홍보를 강화한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현장 중심 점검을 통해 산악 안전과 국가기반시설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구조 대응력을 높이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