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구시는 4월 6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중소형 민간 건축 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연면적 1만㎡ 미만의 비교적 규모가 작은 공사장 239곳이 점검 대상이다. 그간 대형 공사장 위주로 이뤄지던 안전 점검에서 벗어나, 안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점검은 대구시와 구·군 공무원, 그리고 건축안전자문단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기존의 획일적인 점검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맞춤형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건설 안전 및 구조 분야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개선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법정 안전 교육 준수 여부, 안전 관리 계획서 수립 및 이행 여부, 시공 품질 관리 계획의 적정성 등이다. 안전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및 주요 정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하여 현장의 자체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수시 점검을 통해 소규모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 경각심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다만, 향후 정기 점검 시에도 반복적으로 부실한 모습이 확인되는 현장에 대해서는 행정 처분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대구시는 선제적인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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