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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릉시가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가동을 시작했다.
시는 관내 설치된 12대의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일제 점검하고 정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야외 활동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안심하고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동절기 동안 멈춰있던 기기들의 작동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내부 약제 충전도 완료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본체의 빨간색 버튼을 누른 후 노즐 손잡이를 당겨 10초간 팔, 다리, 옷 등에 분사하면 된다. 1회 분사 시 약 4시간 동안 모기, 진드기 등 해충 접근을 막는 효과가 있다. 얼굴이나 상처 부위, 일광 화상 부위에는 직접 분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현재 자동분사기는 해변 솔밭, 하천, 공원, 등산로, 수목원 등 시민과 관광객의 방문이 잦은 주요 거점 12곳에서 운영 중이다. 강릉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올해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 2곳을 추가로 선정하여 자동분사기를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박영록 강릉시 질병예방과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야외활동 시 긴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 사용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시민과 관광객이 아름다운 강릉의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방역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장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강릉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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