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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홍성군이 햅쌀 시장 선점을 위해 '빠르미2'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4월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으며, 20여 명의 농가가 참여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종한 '빠르미2'의 통상실시권을 확보한 후속 조치다.
교육의 목표는 극조생종 품종인 '빠르미2'의 재배 기술을 농가에 전수하여 안정적인 고품질 쌀 생산을 돕는 것이다. 기존 중만생종과는 다른 재배법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빠르미2'는 극조생종 중간찰벼 품종으로, 생육 기간이 짧아 이기작과 이모작에 모두 적합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8월 조기 수확이 가능해 벼멸구, 혹명나방 등 비래해충 피해를 줄일 수 있어 기후 변화 대응 품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성화 기술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올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빠르미2' 생산에 필요한 도정 라인 설치를 지원하고, 브랜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관내 50ha 재배 단지를 조성하여 8월 수확 및 판매를 통해 프리미엄 햅쌀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미2는 재배 기간이 짧아 노동력 감소와 비료 사용 절감 효과가 있어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품종"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배 면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홍성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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