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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서천군이 농촌 지역의 골칫거리인 빈집을 쾌적한 주거 공간으로 바꾸는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되살려 외부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둔다.
4월 1일부터 신청을 받아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하며, 최대 3천만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5동 내외를 모집할 예정이지만, 모집 물량이 채워지지 않으면 계속 접수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빈집으로, 건축물대장이 있는 빈집을 우선 선정한다. 무허가 건축물도 지원 가능하지만, 3등급 빈집이나 붕괴 위험이 있는 빈집은 제외된다. 건물과 토지 소유자가 다를 경우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대상자 선정은 현장 조사 후 빈집의 노후도와 접근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결정한다. 선정된 주택은 리모델링 후 5년간 임대주택으로 활용해야 한다.
지원금은 임대 조건에 따라 달라진다. 2년 무상 임대 후 3년 유상 임대 시 3천만원, 1년 무상 임대 후 4년 유상 임대 시 2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한도를 넘는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리모델링 범위는 보일러 교체, 지붕·부엌·화장실 개량, 내외부 마감 공사 등이다. 가구 및 집기류 구매 설치 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개별 취사, 위생, 난방 설비와 상수도 등 기본적인 시설은 갖춰야 한다. 대수선이나 용도 변경 등 건축 행위가 필요하면 관련 법령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 인허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한다.
서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청 희망자는 서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서천군청 도시건축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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