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320억 규모 '반할주택' 사업 확정…청년 주거 숨통 트일까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 선정, 2031년까지 100호 공급…지역 정착 지원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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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순창군, 320억 규모 반할주택 사업 선정…청년 신혼부부 100호 공급 (순창군 제공)



[PEDIEN] 순창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한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2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순창읍 순화리 일원에 2031년까지 반할주택 10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초기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장기적으로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다.

전북형 반할주택은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인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개발공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사업이다. 순창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할주택은 시세의 약 5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 공공임대주택이다.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군은 이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확대, 지역 활력 회복까지 도모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군은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하여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반할주택 사업 선정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정착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순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젊은 세대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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