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진안군이 중동 정세 불안과 전쟁 장기화로 인한 경제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 체제에 돌입했다. 유가 상승과 물가 불안 등 대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군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진안군은 진안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중동상황 비상경제대응 TF’를 구성, 지난 2일 첫 회의를 열어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 물류비 증가 등 전쟁 장기화에 따른 파급 효과를 점검하고 민생 물가 안정, 석유가격 안정, 수출기업 지원 등 주요 분야별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물가 안정을 위해 진안군은 장날을 중심으로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가격 동향을 공개하고 있다. 구내식당 휴무일에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독려하고, 전통시장 및 청년몰 점포 71개소에 대한 사용료 30% 감면도 추진 중이다. 착한가격업소 상반기 인센티브를 조속히 지급하여 물가 안정에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업체당 최대 1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과 연 3% 이자 지원도 시행한다. 현재 약 60억원 규모 중 47%가 집행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체감도가 높은 상황이다.
석유가격 안정화를 위해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 안정 협조를 요청하고 석유가격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특별점검단을 운영하여 불공정 거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는 차량 5부제를 시행하는 등 에너지 절감 대책도 병행 추진 중이다.
기업 지원을 위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 등 기업 애로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1기업-1공무원 전담제’를 운영, 현장 중심의 애로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경영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전쟁 장기화 등 대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민생경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물가 동향 관리 강화, 착한가격업소 확대, 에너지 유통 질서 점검, 기업 애로 해소 등 현장 중심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민생 안정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