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산불 피해 지역서 희망의 나무 심다

안동 임하면 일대서 교육청 직원, 교사, 학생 등 150여 명 참여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북교육청이 산불 피해를 입은 안동시 임하면 신덕리 일대에서 식목 행사를 개최했다.

제81회 식목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교육청 직원뿐 아니라 지역 초등학생까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2023년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이 안동까지 번지면서 큰 피해를 남긴 임하면 신덕리 53-2번지 일대가 행사 장소로 선정됐다. 이 지역은 임하초등학교 소관 공유재산이다.

불에 탄 땅에 새로운 생명을 심어 교육 가족의 환경 회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직원 60명, 안동교육지원청 40명,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26명, 안동도서관 10명 등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하초등학교 교직원 5명과 학생 9명도 함께했다.

총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피해 지역에 적합한 수종을 심으며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직접 나무 심기에 참여하여 산불의 위험성을 몸소 느끼고, 자신들이 심은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는 과정을 지켜보며 생태 전환 교육을 경험하는 기회를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의 생태계 복구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 보전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로 훼손된 숲을 되살리는 일은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생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치일반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