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성천초,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캠페인으로 '아름다운 마무리'

통폐합 앞둔 마지막 해, 학생·학부모·교직원 모두 참여…존중과 배려의 학교 문화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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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성천초,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캠페인 전개 (대전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성천초등학교가 2027년 2월 예정된 통폐합을 앞두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끈다. 모두가 행복하고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데 의미를 뒀다.

이번 캠페인은 특히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보내는 마지막 학년도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학생들에게는 성천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학교 측은 지난해 제정된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바탕으로 올해 운영 방향을 재검토했다. 신입생 유입 및 교직원 구성의 변화가 없는 점을 고려해 추가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그 결과, 기존 규약이 이미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했다는 판단 아래 올해에도 동일한 규약을 유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학교문화 책임규약의 지속적인 실천과 참여 확대를 위한 동참 서명 캠페인 중심의 활동을 펼쳤다. 친구 사랑, 상호 존중의 의미를 담은 홍보 물품을 제작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배부했다. 모든 물품에는 학교문화 책임규약의 핵심 내용이 담긴 스티커를 부착해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했다.

전교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캠페인 동참 서명 활동과 홍보 물품 배부를 통해 학생들은 즐겁게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책임규약의 가치를 되새겼다.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박금선 대전성천초등학교 교장은 “올해는 학교가 하나의 공동체로 함께하는 마지막 해인 만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 문화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하는 따뜻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캠페인이 단순한 홍보를 넘어 ‘모두가 함께 만들고 모두가 지켜가는 학교’라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고 학교폭력 예방과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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