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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나주시가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에서 열린 ‘2026년 농업인 영농발대식’에는 지역 농업인과 시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나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 해 농사의 시작을 알렸다.
나주농민회와 나주시여성농민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농업인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등 여러 난관 속에서 이번 발대식은 농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의 흥겨운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나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과 고천제가 이어지며 풍년을 기원하는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기념식에서는 농민회장과 여성농민회장의 대회사, 그리고 전농 광주전남연맹 의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농업 발전과 농민 권익 향상을 위한 결의문 낭독도 진행됐다.
이후 ‘농업인 대동한마당’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체육 행사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인들은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상구 나주시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 농업을 지켜가는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의 노력이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와 소득 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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