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구미시가 하절기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인다. 3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읍면동 방역 담당자 및 자율방역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인력들의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비 가동 상태를 사전에 점검하는 과정도 포함됐다.
교육은 권역별로 나뉘어 선산보건소와 구미보건소에서 각각 진행됐다. 접근성을 높여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다. 오전에는 이론 교육이 진행됐다. 방역 약품 종류와 사용법, 장비 운용 및 관리 방법, 방제지리정보시스템 활용법 등을 상세히 다뤘다.
유충과 성충 발생 단계에 따른 맞춤 방제 전략 공유에도 집중했다. 오후에는 선산체육관과 지산샛강생태공원 주차장에서 방역 장비 일제 점검 및 수리가 이뤄졌다. 장비 상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즉시 보완하여 현장 투입 시 오작동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는 기후 변화로 매개체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기존보다 이른 시점에 교육과 점검을 실시, 선제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경문 보건소장은 “기후 변화로 방역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 점검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방역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