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강진군이 운영하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강진이 2025 전국 공연예술연습공간 지역운영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어려움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 고도화, 협업 기반 운영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특히 군 단위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강진은 2017년 조성되어 2018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그동안 지역 공연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연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꾸준히 대관 운영, 시설 관리, 현장 지원, 홍보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국고보조금 지원이 끝난 후에도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공간 운영을 이어갔다.
전남음악창작소와의 협력이 큰 역할을 했다. 두 기관의 연계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재단은 2025년 대관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예술 IN 강진’을 추진했다. 창작랩, 마스터클래스, 무대음향 아카데미, 장기 레지던시, 성과공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 공연 연습과 대관의 중심 역할을, 전남음악창작소는 음악 창작과 교육, 제작 연계 기능을 수행했다. 창작, 교육, 기술, 대관, 성과 공유가 선순환되는 운영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재단은 환경 개선과 레지던시 무료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130건 이상의 신규 이용 단체를 유치했다. 그 결과 가동률을 전년 대비 39% 이상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김기태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대상 수상은 강진이 지역 공연예술 창작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군민에게는 더 넓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준 전남음악창작소장은 “전남음악창작소와 아르코공연연습센터의 연계는 음악과 공연, 교육과 기술을 융합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창작과 연습, 제작과 발표가 선순환하는 강진형 운영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르코공연연습센터 강진과 전남음악창작소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 예술인 육성, 창작 역량 강화, 공연 기술 인력 양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