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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음성군 원남면에 소규모 체육관이 들어선다. 그동안 실내 체육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4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육관은 원남면 보룡리 387-1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부지면적 9506㎡에 연면적 985.27㎡, 지상 1층 규모다. 내부에는 실내 체육관, 다목적실, G룸, 사무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음성군은 2023년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했다. 이후 기본계획 수립, 공유재산 심의를 거쳐 2024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행정 절차를 마쳤다. 2025년 6월 착공 이후 현재 공정률은 약 55%다.
특히 음성군은 설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를 열어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그 결과 체육관 수용 인원을 기존 20명에서 40명으로 확대했다. 주민 행사 시 외부 공간 활용도와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잔디마당 대신 실용적인 평면 구성을 채택한 점이 눈에 띈다. 외관은 주변 환경과의 조화를 고려해 흰색 계열의 합금도금강판을 적용할 계획이다.
강연수 체육진흥과장은 “그동안 원남면은 실내 체육시설이 부족해 주민 불편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체육관 운영 시간은 하계 오전 5시, 동계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다. 군은 준공 이후 시설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간 체육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주민들은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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