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오리 질병 대응 위해 산·학·관 공동연구 본격화

전북대·바이오디와 손잡고 질병 원인 규명 및 대응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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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자치도, 오리 질병 대응 산·학·관 공동연구 본격화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리 농가의 골칫거리인 소모성 질병 해결에 나선다. 전북대는 물론 바이오디와 손을 잡고 질병 원인 규명부터 대응 시스템 구축까지 전방위 협력에 돌입했다.

이번 협력은 최근 오리 농가에서 소모성 질병 감염이 증가하면서 경제적 손실이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정확한 원인 규명과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는 이미 오리 써코바이러스와 병원성 대장균 감염 실태를 분석하고, 2025년 4분기 한국동물위생학회에 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초 연구를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공동연구 및 정보 교류, 기술 협력, 장비 공동 활용, 진단법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오리 병성 감정 등 질병 검사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전북대학교 조류질병연구소는 최신 연구 동향 제공과 첨단 진단 기법 개발을 맡는다.

바이오디는 연구 자료를 활용해 진단 키트 제작과 보급을 담당한다. 특히 주변국 질병 발생 동향까지 분석해 국내 유입 가능 질병을 사전에 예측하고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성효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리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소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제적 질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통해 농가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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